SK케미칼, 세포배양 독감백신 식약처 허가신청
SK케미칼, 세포배양 독감백신 식약처 허가신청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6.24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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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24일 세포배양 방식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임상시험을 끝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존 백신이 달걀(유정란)에 바이러스를 넣어 배양하는 방식으로 제조하는 것과는 달리 SK케미칼의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포를 배양해 만든다. 세포배양 백신은 동물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불리기 때문에 생산기간이 짧다.

게다가 유정란 확보에 구애받지 않으며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도 쓸 수 있다. 해외에선 박스터와 노바티스 등이 제품화에 성공했고 여러 회사가 개발하고 있다.

반면, 기존 유정란 백신은 원료 확보 때문에 생산에 6개월 이상 걸린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원료 조달이 어렵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는 쓸 수 없는 단점이 있다.

▲ 유정란 기반 백신과 동물세포 배양 기반 백신의 비교

SK케미칼의 인플루엔자 백신은 하나의 백신으로 3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SK케미칼은 경북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안에 세포배양 백신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회사는 식약처 허가를 받으면 올 하반기부터 이 시설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앞서 지난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세포배양 독감백신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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