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8년차 개설 제약영업 블로그 화제 … 1일 방문자만 2천명
MR 8년차 개설 제약영업 블로그 화제 … 1일 방문자만 2천명
“제약영업인으로서 지식 기부하고 싶었다”
  • 송연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6.19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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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MR(의약품정보전달자)이 직접 운영하는 이색적인 제약영업 전문 블로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제약영업 블로그처럼 보이는 ‘한별이의 제약영업 나눔터’는 자신을 국내 제약회사 로컬 8년차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한 ‘한별’(필명)이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다.

취업준비생에 정보 제공, 제약영업 고민 공유 등의 포맷은 다른 커뮤니티와 같지만, 2~3개 카테고리만 활성화되는 일반적인 커뮤니티와 달리 각각의 카테고리가 모두 활성화되어 있고, 영업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는 것이 이 블로그의 특징이다.

특히 다른 사이트에 게재된 글을 퍼오거나, 기사를 캡처하지 않고, 거의 모든 글을 운영자가 직접 쓴다는 데에서 차별점을 찾을 수 있다. 운영자는 거의 매일 모든 카테고리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운영된지 9개월 남짓 됐지만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2000명에 달하는 이유다.

예컨대, 취업준비생 및 영업 후배들에게 제약업황이나 현장에 대해 소개하는 ‘제약영업 한마디’ 코너에는 ▲신용불량자인데 제약영업 가능한가 ▲제약회사 선택할 때 살펴봐야 할 것 ▲연수원에서 타회사 면접을 위해 빠져나오는 방법 ▲제약영업 하다 타직종 이직 ▲여자 영업사원 도전할수 있다 등 제약영업 과정에서 자신이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가 가득하다.

▲ ‘한별이의 제약영업 나눔터’ 블로그 모습.

그는 특히 ‘제약영업 노하우’ 코너에서 ▲원장님과 할 얘기 없을 때 대처방법 ▲상반기 마감에 집중해라 ▲병원신규는 하반기에 집중해라 ▲타제약회사 영업사원과 친해져라 ▲약을 처방해준다고 해놓고선 처방이 안 나올 때 대처방법 ▲원장님이 안 만나줄 때 대처방법 ▲월 마감 100% 하는 방법 ▲쫄대 설치 방법 ▲의자 가죽 리폼 작업 등 현장을 누비는 MR만이 들려 줄 수 있는 이야기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자기소개서 및 면접 노하우’, ‘제약업계 현황’, ‘제3자가 바라본 타 제약회사’, ‘한별이의 필드 일기장’, ‘채용공고’ 등의 카테고리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운영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취업준비생에게 직접 상담을 해주고 있는데, ‘제약영업 고민상담’ 코너에서는 (비밀)댓글을 통해 방문자와 운영자가 실시간 상담을 한다.

직접 만나 상담을 받고자 한다면 ‘한별이와의 커피 타임’ 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운영자 한별(필명)은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제약영업은 재미있고 쉽다. 경험담을 쓰다보니 온라인상으로 반응이 너무 좋아 글을 계속 쓰게 됐다”며 “나름 이 분야에서 성공하고 자리잡은 제약영업인으로서 지식기부로 후배들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제약영업에 대해 막연히 안 좋은 편견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바로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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