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0개월짜리 의협회장 누가 되나 … 오늘 밤 개표
임기 10개월짜리 의협회장 누가 되나 … 오늘 밤 개표
오후 6시 투표 완료 … 투표율 40~45% 예상 … 밤 9시쯤 윤곽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6.17 19: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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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선출하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

의협은 오늘(18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우편투표와 온라인투표 등 보궐선거 투표를 마무리하고 개표를 실시한다. 투표결과는 약 1시간 30분~2시간 동안 개표를 거쳐 저녁 9시 30분∼10시 사이경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차기 회장에 대한 윤곽은 밤 9시쯤이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임기 10개월짜리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기호 1번 유태욱, 기호 2번 추무진, 기호 3번 박종훈이다. 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자정까지 직접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부지런히 선거활동을 벌였다.

현재 세 명의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후 회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 제 38대 의협회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태욱(가운데), 추무진(왼쪽), 박종훈 후보.(기호 순)

유태욱 후보는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동료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많은 조언과 질책 또한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회원들은)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해서 의료계가 조금 더 단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후보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추무진 후보는 “의료계의 단합과 개혁은 이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아젠다가 됐다”며 “의사회원 모두의 소통과 의견개진, 그리고 의견전달의 원활함이 1차 개혁이며, 의협구조가 민주화되는 것이 2차 개혁이고, 의협이 의료제도와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의료제도 개혁을 주도하고, 회원들을 보호하고 대변할 때 궁극적인 개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훈 후보도 “공식적인 선거 운동은 끝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회원들이 선거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모두가 잘못한 것이다. 회장이 된다면 화합해서 우리 회원들이 늘 관심을 갖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의 온라인·오프라인 투표 유권자는 의협회비를 3년동안 연납한 총 3만6083명으로 온라인 유권자는 이 중 21.7%에 해당되는 7842명에 불과하다.

이처럼 온라인 투표 유권자가 저조한 이유는 지난달 12∼26일 실시된 선거인명부 열람 기간 동안 전자투표 참여를 희망한 유권자만 대상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전자투표는 ‘개인정보활용에 대한 동의’가 필요해 유권자 본인이 직접 선택해야 하며, 온라인투표 희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유권자들은 자동으로 우편투표 대상으로 분류됐다.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우편투표의 유권자가 80%에 달하는 만큼 이번 보궐선거 투표율은 40%(1만4000여명)를 넘기기도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 선관위에 따르면 우편투표 용지는 17일 오후 4시 기준 5349건(18.9%)을 회수하는데 그쳤다. 투표용지는 18일 오후 6시 전까지 의협에 도착한 등기에 한해서만 인정이 된다.

▲ 의협 선관위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에 있다.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는 문자로 전송받은 URL을 컴퓨터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하고 모바일 투표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후보자별 공약 비교 등 정보를 열람한 뒤 기호 1번·2번·3번 중 하나를 선택하면 완료된다.

우편투표 보다 비교적 간편한 절차로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 투표에는 최소 80%(6274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여, 결국 온라인 투표 결과가 당선자의 향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게 의료계 일각의 분석이다.

현재 보궐선거 구도는 추무진 VS 박종훈으로 흘러가고 있다. 온라인 투표가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노환규 전 회장의 ‘발전적 계승자’를 자처하고 나선 추무진 후보가 유리하다는 평가이지만 의대교수 출신인 박종훈 후보도 전공의와 봉직의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평가다.

하지만 무엇보다 투표율이 높아야 차기 의협회장이 협회를 이끌어가는 데 수월한 만큼 선관위에서는 투표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완섭 선관위 위원장은 “유권자가 적어 선거열기를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문자 등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정정당당한 의협을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부탁하며 사표만은 절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106년 역사상 회장 탄핵이라는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의협이 오늘 저녁 누구를 수장으로 맞게 될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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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란 2014-06-18 12:56:25
허허, 다 그분이 그분인것을 굳이 따져서 무엇하겟소~ 10개월동안에 의협을 화합할수있다는말 믿기지 않아.
경력하나 추가해서 그것도 전 의협회장으로 ㅠㅠㅠ 나중에 국회의원 나갈때 간판으로 쓰려는거 아닌지 몰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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