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국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종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사 전 손씻고, 식사 후 칫솔질’ 하기가 슬로건이며 중앙과 지역에서 취약계층 무료 구강검진, 어린이 대상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중앙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
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포스트 타워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구강보건분야 유관단체 종사자, 지자체 담당 공무원, 유공자 등이 참석하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유공자(28명)와 어린이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우수자(4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있을 계획이다.
대국민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 행사는 9일 정오~오후 5시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되며, 복지부와 치과의사협회 등 구강보건 분야 기관·단체들이 협력해 구강건강 상담 및 무료검진, 올바른 이 닦기 교육 등 각종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한달 동안 전국 지자체와 지역 치과의사회(의료기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교육기관 등이 협력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어르신·장애인 무료 검진, 치아사랑 아동극 공연, 건치아동 선발대회, 어린이 체험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한편, 행사계획은 복지부 홈페이지와 지자체(시·도, 보건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행사 수행 기관(단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