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글로벌헬스케어 동북아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Medical Korea 2014’(제5회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5월 28 ~ 30일)의 특별세션(양·한방 융합을 통한 한의학 세계화)을 오는 5월 30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의 통합의학 발전상(미국)을 살펴보고 국내 통합의학의 현황과 국내 양·한방 융합을 통한 국내 한방의료 콘텐츠 다양화, 한의약 우수성 홍보를 통한 의료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 스페셜 세션 Session 1에서는 ‘양·한방 융합을 통한 한의학 세계화’라는 주제로 양·한방 협진 분야의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퍼런스가 열린다. 조지타운대학교의 케빈 피쳐제럴드(Kevin T FitzGerald) 교수는 ‘미국 임상기관에서의 양한방 협진 트렌드’, 감숙성 제 2인민병원의 하언광(Xia Yan Guang) 당서기는 ‘중의학과 서양의학의 협진모델’,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렬 박사는 ‘양·한방 융합에 의한 체질·질병 상관성 연구’,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신임희 교수는 ‘양·한방 통합의료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 세션을 통해 해외에서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양한방 통합진료 모델의 현황을 살펴보고 나아가 우리 한의약의 세계화와 해외환자 유치에 필요한 방안 모색을 통해 한방 분야 해외환자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아울러 양한방 협진 및 융합 의료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관계자 및 다양한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 진흥원 글로벌기획팀 홍현아 연구원 ☎(043)713-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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