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의사들과 ‘TWO-TOP 심포지엄’ 개최
일동제약, 의사들과 ‘TWO-TOP 심포지엄’ 개최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5.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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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출시한 당뇨치료제 ‘온글라이자’(성분명:삭사글립틴)와 고지혈증 치료제 로베틴(성분명: 로수바스타틴) 발매를 계기로 ‘TWO-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서울·경기·인천·부산·광주 등 전국적으로 6차례에 걸쳐 TWO-TOP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추후 대구·충청지역 등에서도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경희의대 안규정 교수가 맡았으며 여의도성모병원 송기호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20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해 온글라이자와 로베틴 관련 강의를 경청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류했다.

일동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은 축구 중계와 같은 형식의 강의와 진행을 연출해 참석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이경훈 PM과 김상근 PM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심포지엄을 흥미롭게 구성해보고자 재미있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반응이 좋았다제품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 높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일동제약이‘TWO-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글라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DPP-4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로, 최근 대규모 임상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됐다. 일동제약은 지난 3월부터 이 약물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로수바스타틴의 제네릭인 로베틴의 자체합성에 성공한 바 있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다년간 축적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분야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만성질환치료제 시장개척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온글라이자와 로베틴을 2014년 주력 브랜드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톱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TWO-TOP이란 축구에서 두 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두는 전략으로, 일동제약은 올해 두 제품의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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