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
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5.16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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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요 사망원인이자 경제적 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예방 수칙 보급 등 지원 강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 수칙 보급,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 초기 집중재활치료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만들어 보급하고,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민 스스로가 자신의 혈압 수치를 올바르게 알고 예방·관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진료 수준 제고 및 표준화를 위한 일차의료기관 임상진료지침’ 및 효과적인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모형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확대해 지역의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늘어나는 소아비만과 관련해 달리기 동아리와 같은 소아청소년기 신체활동 장려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이다. 특히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비만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며, 특히 30세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 환자는 2030년에 16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①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②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③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④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⑥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⑦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⑧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⑨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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