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에 있는 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암센터와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한다.
을지대병원은 12일 지역 암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병원 본관 앞에 암센터와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암센터는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전체면적 8585㎡)로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시스템(One-Stop System)’을 갖추고 진료과목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하 7층, 지상 12층 규모(전체면적 2만147㎡)인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지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진다는 이념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검진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을지대병원은 “다음 달 중 시공업체를 선정해 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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