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의학전문가 채용은 차기 서비스용?
애플 의학전문가 채용은 차기 서비스용?
영 언론 "임상의학자 작년부터 최소 6명 애플에 둥지"
  • 김태한 특파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5.06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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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애플이 다수의 의학 전문가들을 비밀리에 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선보일 서비스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방송은 비즈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 프로필 정보를 분석했더니 애플이 작년부터 적어도 6명의 임상의학 전문가를 스카우트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팀 쿡 최고경영자가 폭발적인 성장성을 예견한 센서기술 전문가도 다수 채용해 이런 행보가 연내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워치'와 관련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따랐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로 첫선을 보일 아이워치에 혈당 및 신체 건강도 측정 등 헬스케어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애플이 앱 스토어에 기반을 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진다.

쿡 최고경영자는 최근 월스트리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최고의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출시 시기가 거의 다가왔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했다.

애플은 이와 관련 지난 2월 사용자의 보행과 머리 움직임을 추적·감지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애플의 의료 관련 인재 채용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의료기기 업계가 불안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th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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