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 제자리 걸음
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 제자리 걸음
매출 8.1% ↑ 순이익 11.4% ↑ …북경한미 영업실적 호조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4.2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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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28일 공시를 통해 201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연결기준) 8.1% 증가한 184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179억원을, 순이익은 11.4% 성장한 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팔팔(발기부전), 뉴바스트(고지혈) 등 주력 처방의약품의 꾸준한 매출달성과 낙소졸(진통소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 등 신제품의 성공적 시장진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한미약품 2014년도 1분기 잠정 영업실적>

구분(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20141분기

20134분기

20131분기

매출액

당해실적

184,120

193,973

-5.1

170,302

8.1

누계실적

184,120

730,134

-

170,302

8.1

영업이익

당해실적

17,946

17,223

4.2

17,969

-0.1

누계실적

17,946

61,895

-

17,969

-0.1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해실적

16,623

11,711

41.9

16,309

1.9

누계실적

16,623

54,829

-

16,309

1.9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16,608

11,106

49.5

14,851

11.8

누계실적

16,608

50,534

-

14,851

11.8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당해실적

14,410

9,347

54.2

12,473

15.5

누계실적

14,410

43,933

-

12,473

15.5

한미약품은  “이 기간 전년 동기대비 27.8% 늘어난 290억원(매출대비 15.8%)을 R&D에 투자했다”며 “이를 통해 당뇨치료 바이오신약인 LAPS-Exendin4에 대한 다국가 후기 2상 임상시험에 돌입했고 임상 지역도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둔화된 중국 제약시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10.8% 성장한 2억6723만 위안(468억원)을,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5728만 위안(한화 약 1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 같은 지속성장에는 주력제품인 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진해거담제), 메창안(정장제)을 비롯해 신제품인 리똥(변비약)의 선전이 크게 기여했다고 한미약품은 부언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분기에는 기 발매한 플루테롤(흡입형천식치료제), 수바스트(고지혈증)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10여종의 신제품과 개량신약 및 세파항생제 완제 수출을 통해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개발 중인 신약 임상결과에 대한 글로벌 학회에서의 발표 등 R&D 성과도 하나하나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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