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환규 전 회장의 불신임으로 2달간 자리를 맡게 된 김경수 의협회장 직무대행,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 등의 축사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2013년도 회무·감사 보고 등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본회의 후 심의분과위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에는 대의원 234명 중 180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의사총연합은 총회장 내·외부에서 대의원 개혁을 주장하는 피켓시위를 펼쳤다.
▲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2층 그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전경.
▲ 이날 의사협회는 이름표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노란리본을 달아 착용케 했다.
▲ 정기총회에 참석한 의사협회 회원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 66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의사협회 회원들이 의사윤리강령을 다짐하고 있다.
▲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빈이 단상에 앉아 소개를 기다리고 있다.
▲ 김경수 대한의사협회장 직무대행이 27일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지난 19일 긴급 상임이사회에서 직무대행으로 추대되어, 2달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이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의사 출신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27일 의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문정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27일 의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시상식 모습. 이날 총회에서는 유대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권복규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신현영 연대의대 가정의학과, 김지완 전 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 박광재 항석내과의원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박인숙 한국여자의사회 전 회장, 김성덕 대한의학회 전 회장이 특별 공로패를 수상했다.
▲ 전국의사총연합 회원 일부가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의사협회 정기총회 회의장에 ‘대의원 개혁’ 피켓을 들고 나타났다.
▲ 전의총이 대의원 개혁을 주장하는 피켓시위를 마치고 의사협회 정기총회 회의장에서 퇴장하고 있다.
▲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가운데)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임원들이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 회원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