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식 교수, 디섹(내피층각막이식) 수술 성공
황호식 교수, 디섹(내피층각막이식) 수술 성공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4.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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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호식 교수
황호식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안과 교수는 지난 14일 디섹(DSEK, Descemet’s Striping Endothelial Keratoplasty) 수술을 성공했다.

한쪽 눈의 수포성각막병증(각막내피세포의 기능저하로 각막이 붓는 병)으로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61세 환자에게 국내기증 각막을 이용해 디섹을 시행한 것이다.

황 교수에 따르면, 기증각막을 인공전방(artificial anterior chamber)에 고정하고 각막층판분리용 수술도구(cornea dissector)로 앞쪽 층판과 뒤쪽 층판으로 분리해 수술에 사용했다. 환자는 수술 후 양호한 경과를 보였으며 수술 5일 만인 지난 19일 퇴원했다.

황호식 교수는 “각막내피 기능장애에 의한 각막부종 환자에 대해서는 디섹을 시행해 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디섹은 각막내피세포에만 병이 있을 때 각막내피세포와 데세메막(Descemet’s membrane)을 제거하고 기증각막의 각막내피세포, 데세메막과 일부의 기질만을 이식하는 일종의 부분층 각막이식이다.

환자의 각막을 4~5mm만 절개하기 때문에 전층 각막이식에 비해 난시가 적게 생기며 수술 후 외상에도 안전하다. 시력 회복이 빠르고 추후 녹내장 발생 확률이 낮아,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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