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는 오는 19일~20일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2014 통합학술대회(KUCE)’를 개최한다.
학회는 추계학술대회 서지컬 워크숍(surgical workshop)을 제외하는 대신 이번 학술대회에서 실질적인 내용의 PG 코스를 운영하고 개원의사회, 세부 분과학회, 연구회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외과 수기(surgical skill) 위주의 80분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회는 ‘비뇨기과 전공의를 위한 핸드북’ 발간과 관련해 첫날 오후 3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핸드북은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소개 및 처치방법, 진단법, 검사법, 일반 약물 및 항암제를 포함한 특수약물의 사용법, 진단서 작성법과 종양병기 등 처방 및 환자 처치에 필수인 내용이 망라돼 있다.
첫날 오후 6시에는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설립 기념식이 예정돼 있다.
학회 이형래 홍보이사는 “진료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담은 이번 핸드북 발간으로 인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임상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45년 창립된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비뇨기질환의 치료를 위한 연구 활동과 함께 매년 정기적인 학술대회, 학회지 발간, 대국민 캠페인 등 국민의 비뇨기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