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 10일)의 병원단신
오늘(4월 10일)의 병원단신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4.1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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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동성심병원, 응급환자 위해 교수 24시간 상주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은 응급환자가 응급의료센터로 오면 응급의학과 교수가 1차 진료를 통해 입·퇴원까지 모든 단계마다 직접 확인하고 처방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응급의학과 교수의 24시간 상주를 통해 환자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진단, 진료과 지정에 따른 유기적인 협진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져 빠른 치료를 보장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해당 진료과와 협진이 필요할 경우에는 담당교수가 직접 전달해 응급진료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향상시켰으며, 응급 뇌질환, 응급 심장질환, 중증 외상 부분 등에 전문 진료에 대해서도 전문 교수진이 24시간 대기한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송경원 병원장은 “전문 응급의료 전문의 체제는 야간과 휴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하면서 응급환자 진료에 있어 언제든지 질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응급실 전문의 체제로 변화시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내원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러시아 부랴트대학교, 글로벌 헬스파트너 협약

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산학협력단과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강원권헬스케어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내 의료자원과 해외 유수대학의 연결을 통해 의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양측은 앞으로 의과대학생과 교원간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부랴트공화국 내 검진센터가 원활하게 설립,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4월 7일 러시아 부랴트국립대학교와 의료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러시아 부랴크국립대학교 칼미코브 스테판(Kalmykov Stepan) 총장과 관계자 4명,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조용준 병원장, 강원권 의료기술 특화 의료관광 상품개발사업 총괄 책임자인 이상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부랴트공화국은 인구수는 100만명에 불과하지만 면적이 우리나라보다 3배나 크다. 부랴트국립대학교는 1932년에 개교해 현재 12개 학부에 180명의 교수와 1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조용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네트워크 확대와 의료관광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러시아 부랴트공화국은 몽골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만큼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글로벌 헬스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 시리즈 마련

명지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인 ‘명지 토크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수시로 개최해온 명지병원은 평소에 직접 대하기 쉽지 않은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접하는 교양강좌를 마련, 지역주민과 환우,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가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대표되는 만큼 초청 명사도 가능하면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웃을 대상으로 하여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명지 토크 콘서트’ 제 1탄으로는 현재 활동 중인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이며 문학평론가인 김훈 작가를 초청, ‘일산에서 살기’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4시30분부터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훈 작가는 시사저널 편집국장, 국민일보 및 한겨레신문 등을 거친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1995년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으로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를 실존적 고뇌자의 삶으로 묘사한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 ‘화장(火葬)’으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한편 명지병원은 명지 토크 콘서트 제2탄으로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30분 숭의여대 이선구 교수(영상컨텐츠학과)를 초청, ‘웃음 창작법’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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