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P 현상은 몇 번이고 확인된 진실이다”
‘STAP 세포’ 논문 조작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씨가 9일 기자회견을 자청,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오보카타씨는 “STAP 세포 실험은 확실히 이루어졌고, 데이터도 존재하며, 200차례 넘게 STAP 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었다”고 강조하며 논문 조작 의혹을 부정했다.
그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 대해 “논문 집필법 등에 대한 기본적 연구 부족과 부주의가 원인”이라며 고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조사위가 STAP 세포 관련 실험 노트가 3년동안 2권밖에 없다고 지적한 점에 대해서도 “더 많이 있으며 조사위원의 요구로 두 권을 제출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8일 이화학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대한 불복 서류를 제출했으며, 변호인은 “이화학연구소 조사는 단시간에 이뤄져 합리성이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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