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가스화학이 항체 의약품 분야에 진출했다.
동사는 도쿄에 수탁 연구 및 샘플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 MGC 파마를 신설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자본금은 5000만엔이며 기존 사업과 연계해 사업분야 확대를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
동사는 2010년 대만의 의약개발 벤처 글리코넥스에서 도입한 항체 의약 제조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다.
미츠비시가스화학은 과산화수소를 무해한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효소 ‘카탈라아제(catalase)’ 등 바이오 관련제품의 개발에서 축적된 자체 기술로 수탁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었다.
항체 의약품은 생체가 가지는 면역 시스템에 있는 항체를 주성분으로 한 의약품이다. 특정 물질에만 작용하여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암이나 면역질환 분야의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