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질환자는 보통사람들에 비해 관상동맥질환(CAD) 에 걸릴 위험이 거의 두 배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소재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진은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에 제출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복강질환자 2만 4530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비교군에 비해 CAD에 걸릴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9.5% 대 5.6%)고 설명했다.
또, 65세 이하 복강 질환자 중에서 CAD가 4.55%로 많이 발생했는데 복강질환이 없는 사람은 2.45%였다. 거의 2배에 달하는 셈이다.
복강질환자는 혈류내에서 면역조정을 떨어뜨리는 낮은 수준의 염증을 지속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동맥경화의 과정을 가속화하고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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