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과 효모를 배합한 유산균 음료가 잠을 편안하고 깊이 들게 해 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음료사 칼피스 연구진은 동사가 개발한 유산균 음료에 함유된 향성분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면서 숙면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유산균 음료는 통상 우유에 유산균을 첨가하여 1차 발효시킨 다음, 2차 발효에서 향료 및 설탕 첨가 공정을 거쳐 제조한다.
동사 연구진은 유산균과 효모가 들어간 유산균 음료에 마우스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산균 음료에서 나오는 향을 매일 30분 이상, 1주일 동안 맡게 했다.
그 결과, 향을 맡은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에 비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나타내는 수치가 작게 나왔으며 잠도 깊이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사는 앞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효과에 대한 검증을 거친 다음 다양한 제품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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