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일 제13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제약업계 유일의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인증 등 공로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1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CP 자율준수관리자인 박종우 상무가 수상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07년 6월 26일 CP를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지난 1월 공정위로부터 BB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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