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과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이 ‘아목시실린(amoxicillin)’에 비해 사망과 심장부정맥 발생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진은 ‘가정의학연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아지트로마이신과 레보플록사신 그리고 아목시실린 복용에 대한 심혈관계 사망 및 심장 정맥의 위험을 비교하는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이 연구는 1999년 9월~2012년 4월 평균 연령 56.8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아지트로마이신(59만 4792명) 레보플록사신(20만 1798명) 아목시실린(97만 9380명)을 복용했다.
또, 아목시실린과 레보플록사신 비교에서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다.(위험비, 2.43 대 2.49)
지난해 FDA는 아지트로마이신이 심장의 전기적인 운동에서 비정상적인 변화를 유발할 잠재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레보플록사신은 한 연구에서, 노인들에게 간손상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했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