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이 노인에게 우울증과 작업장애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킬 수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연구진은 ‘산부인과학’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요실금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보건 및 퇴직 스터디를 추적관찰연구(cohort study/1996년 기준, 54세~65세 여성 4511명)했다. 또 2년마다 이들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 요실금 여성들은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았으며(조정된 위험비 1.43) 업무불능에 빠질 위험 역시 높았다.(조정된 위험비 1.21)
연구진은 “나이 54~65세 여성에게 요실금은 우울증과 작업 장애에 대한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며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실금은 평소 소변을 오래 참지 말고 온수 목욕을 자주 해 골반근육의 긴장이 풀리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연구진은 조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