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원회는 새로운 형태의 대장암 테스트를 승인하도록 권고했다 .
10인으로 구성된 동 위원회는 미국 이그젝트사가 개발한 콜로가드(Cologuard) 테스트의 유용성을 인정하고 승인을 권고한다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통상 FIT(대변면역화학검사)처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변검사는 대변 내 혈액 검출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콜로가드 테스트는 이와 같은 대변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DNA 분석을 제공한다.
동사 연구진은 DNA 테스트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50세 이상 약 1만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대장암과 전암성 폴립에 대한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콜로가드 테스트는 약 90%의 정확도로 대장암을 찾아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난 3월 19일자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발표됐다.
FDA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돼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