抗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물 후보 화합물이 발견됐다.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기존 약물에 내성이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상기와 같은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화합물을 마우스에게 주입한 결과, 폐 속 바이러스 수치가 3500분의 1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뉴라미니다아제 저해제의 감소율은 11분의 1에 불과한 것에 비춰보면 대단한 성과다.
연구진은 계절독감바이러스 H1N1형과 H3N2형 조류독감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기존 약물보다 효과가 컸다. 타미플루등 시판 제품은 모두 뉴라미니다아제를 표적으로 설계돼 있다.
연구진은 실용화되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동물 실험 등 연구단계에 있으며 표적 단백질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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