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간 항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실용 수준의 단일 클론 항체 제작기술이 완성됐다.
일본의 치오메 바이오사이언스는 자율적인 생명공학의 구조로 다양한 항체를 만들어내는 ‘DT40’ 세포를 이용하여 다양한 인간 항체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사 연구진은 지난해 6월부터 다양한 항체를 만들어내는 근본 세포주로 항체를 제작하고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동사가 완성한 기술은 ‘애드립·시스템’으로 불리며 동물이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항체를 자율적으로 만들어내는 구조를 응용해 만들었다.
연구진은 상동재조합이 자주 일어나는 닭 유래의 DT40 세포에 인간의 항체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도입한 세포주를 제작했다.
이 세포주는 상동 재조합을 촉진하여 다양한 인간 항체를 생체 외에서 제작하여 표적이 되는 항원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추출하여 늘린다.
동사는 이번에 확립한 기술이 항체의약품 개발의 기반 기술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