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최초로 연보를 발행했다고 지난 12일 전했다.
연보에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의 학회 주요 행사 사진을 비롯해 ▲학회 연혁 및 개요 ▲학술관련 사항 ▲부서별 활동현황 ▲학회비/소식지 관련현황 ▲국제교류현황 등이 정리돼 있어 대한치주과학회의 전반적인 활동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연보 편집인을 맡은 구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치주과학회 50년사 발행 당시 학회 자료가 대부분 소실돼 작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연보의 필요성을 절감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연보는 학회는 물론이고 치과계 전체에 소중한 자료로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록되지 않은 과거는 역사가 아니다. 앞으로 임원임기 종료 시점에 맞춰 2년마다 연보를 발행함으로써 후배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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