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서포터즈 단장을 맡고 있는 문현 원장(펜실베니아치과)은 “이상훈 예비후보가 치과계의 고질병인 동창회 선거와 접대선거를 탈피하고 정책선거를 이끈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전국의 개원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후원금은 단순히 금전이라는 개념이 아니다. 경영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와중에도 후원금을 보낸 개원의도 있다”며 “치과계 변화에 대한 그들의 간절한 열망을 공약에서 밝힌 것처럼 꼭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금은 오는 24일 열리는 이상훈 선거캠프 출정식에서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훈 선거캠프는 “최근 모 치과대학 동창회 명의의 자 대학 출신 단일후보 지지의사 표명은 동창회선거를 타파하려는 치과계의 자정노력을 해치는 것은 물론,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번 선거는 치과계 발전을 위하여 동창회선거를 반드시 타파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17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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