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자의 사각지대를 시각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본 와세다대학과 큐슈대학병원 첨단생명공학진료부 연구진은 내시경 수술시 겸자(의사들이 쓰는, 날이 없는 기다란 가위같이 생긴 도구로 사고 가능성이 있다)의 사각지대를 없애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상기와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내시경 수술은 일반적으로 수술용 겸자 2개과 수술부위를 비추는 하나의 내시경 카메라를 복강에 삽입한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내시경 카메라 아래에 또 하나 다른 카메라를 넣고 겸자 아래쪽에서 수술 부분을 촬영한다. 겸자의 위치는 색이나 자세 등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겸자의 두께가 바뀌어도 대응할 수 있다.
내시경 수술은 집도의가 디스플레이에 찍은 수중의 확대 그림을 보면서 작업한다. 지금까지 겸자와 겸자를 고정하는 기구의 그림자 비춰져 손이 보이지 않아 수술시 어려움을 겪었다.
동사는 수술시 의사의 부담을 줄여 자신있게 수술이 가능하여 의료 사고나 오류가 감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