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과도한 음주는 매년 수천명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데, 사망자의 대부분은 노동연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지역사회건강대학 연구진은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낸 보고서에서 상기와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미시간, 네브래스카, 뉴멕시코, 노스 캐롤라이나, 노스 다코타, 사우스 다코타, 유타, 버지니아, 위스콘신등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2010년 매년 평균 1650명이 음주와 관련돼 사망했으며 4만3000명이 잠재적인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또, 사망의 3분의 2와 손실수명년수(Years of Life Lost)의 80%는 20~64세로 밝혀졌다.
뉴멕시코는 11개 주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10만명당 51명)했으며 유타는 가장 낮았다.(10만명당 22.4명)
총 알코올 관련사망은 백인이 가장 높았으며 흑인, 아메리칸 인디언, 알래스카 원주민등은 다른 인종에 비해 높았다.
또 여성보다는 남성이 알코올 관련 사망수치가 더 높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