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집단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보건복지부 직원 40여명이 상황 파악을 위해 전국 각지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실 직원 40여명은 세종청사가 아닌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의료 현장으로 출근했으며, 의료기관정책과는 ‘상황반’ 역할을 하기 위해 남아있는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사무관 이상 40~50명이 나가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복지부는 집단휴진 참여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업무 정지 처분(15일)을 내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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