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보통 목의 신축성이 저하되어 음식을 삼키는 데 애로사항을 느낀다. 특히 떡을 삼키다가 목구멍에 걸려서 애를 먹는 경우도 흔하다.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만든 벤처사 아이디어퀘스트는 노인들이 식사할 때 삼키기 쉬운 음식을 식별하는 조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가시광의 점광원을 목에 대고 삼킬 때 움직이는 울대뼈의 움직임 등을 3차원으로 파악하여 목구멍 나이를 추정하는 구조다.
환자에게 부담이 적고, 숙련자가 아니라도 1분 정도로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개인이나 노인시설 등에서 각자의 증상을 파악하기에 용이하다.
목구멍이 생각보다 문제가 있을 경우, 풍선을 부풀리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증세를 호전시킬 수있으며 심할 경우 복부에 뚫은 작은 구멍에서 위장에 영양을 주입하는 방법을 실시할 수도 있다.
동사는 고령자의 사고예방 외에도 식품과 의약품 제제 개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