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국(EU)은 오는 11일~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4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Healthcare and Medical Technologies)’를 개최한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13개국 35개 헬스케어 관련 강소기업이 방한한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한-EU 기업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국이 마련한 비즈니스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전체 약 25%에 달하는 기업이 재방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유형으로는 헬스케어 관련 ▲진찰/진단용 기기 ▲병원설비/수술관련기기 ▲치과 관련 기기 ▲재활의학/건강 관련기기 등이 있다. 원격진단 부분, IT와 융복합한 3D광학측정시스템, 의료 감염분야의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 등을 가진 기업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
김태성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무국장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이 한국에 출범한 후 지난 5년 간의 성과를 보면, 본 프로그램의 역할은 EU와 한국 기업 모두에게 유용하고 적합하다는 것이 입증된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즈 관계를 맺어 밀접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상담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 가능하며, 전시상담회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