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샐러리가 치매등 여러 뇌질환 치료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로드니 존슨 박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샐러리에 들어있는 화학물질 루테올린luteolin이 뇌의 신경염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음이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21일 주장했다.
로드니 박사는 박테리아 독소로 뇌에 염증을 유발시킨 쥐들을 대상으로 루테올린을 물에 타 먹인 실험결과 뇌염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루테올린은 면역반응을 불러오는 세포에서 나오는 신호를 차단했는데 이는 루테올린이 뇌 면역체계에 작용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로드니 박사는 주장했다.
이 실험결과는 치매, 크로이츠펠트-야콥병 같은 뇌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박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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