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약개발전문 벤처기업인 라퀄리아(RaQualia Pharma)가 나고야대학에 산학협동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한다.
동사는 오는 4월, 자사가 신약으로 개발 연구 중인 생물 연구분야의 기능을 나고야대학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퀄리아는 나고야대학의 연구시설 및 장비, 학술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하여 약효평가 및 작용기작에 대한 공동연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나고야대학이 2013년 4월에 마련한 ‘산학협동연구강좌·부문제도’를 활용하여 대학 측에 연구인력을 파견함과 동시에 연구자금을 제공하여 자사의 신약개발 사업에 관련된 테마로 공동연구의 기초를 다진다.
의약분석 부문은 동 대학 환경의학연구소에 3년간 설치하여 약효·약리 모델에 의한 약효평가 및 작용기작 연구와 약물동태 시험에 의한 약리작용 연구들을 연구한다.
동사는 지난 2011년 우리나라의 CJ제일제당과 위장관 운동기능개선제(5-HT₄partial agonist)인 `RQ-10`에 대한 라이센싱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