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바이오벤처사가 일본과 손을 잡고 iPS세포 재생의료사업에 뛰어들었다.
케임브리지대학 벤처기업인 디피니젠사는 인간 iPS세포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사용하여 줄기세포 등을 제작하는 재생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영국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일본 교토시 소재 iPS아카데미아재팬으로부터 iPS세포에 포함된 특허 라이센스를 제공받았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근 디피니젠사의 CEO 마커스씨가 일본을 방문하여 iPS아카데미아재팬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마커스씨는 케임브리지대에서 개발된 배양기술을 사용하여 인간 iPS세포를 기초로 재생의료에 필요한 고품질의 체세포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2012년 10월에 설립된 케임브리지대학의 벤처기업으로 사람 iPS세포로부터 줄기세포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β세포 등의 양산 기술을 확립하고 있다.
또 세포의 제조 공정에서 동물 유래의 물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다른 암 관련 유전자 녹아웃 처리와 수정도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