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사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김희규 신임 회장은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9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동안 밀접한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협회와 거리 있던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내 주요과제로 ▲식약처 주관 의료기기 KGSP(유통관리기준)의 올바른 도입 ▲복지용구위원회 역량 강화 ▲회원사 교육 활성화 등을 꼽았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3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 승인, 중앙회 감사보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건 등의 심의·의결에 이어 유공자포상, 제4·5대 협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5년 출범한 사단법인 의료기기판매협회는 한국로슈진단, 이화당, 영화의료기, 다산의료기, 진성메디, 인포피아,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한국애보트, 한독약품, 이원건강의료기 등 700여개의 회원사가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