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생존율이 백인과 아시아인에게서는 높고 흑인과 히스패닉에서는 낮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암협회연구팀은 ‘암의 원인과 제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하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소수그룹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미국립암연구소 자료에서 말기대장암 환자 5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백인들의 5년 생존율은 1992~1997년의 10% 미만에서 2004-2009년 16%로 상승했다. 또 같은 기간 아시아 환자들에서 생존율은 11%에서 18%로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이유에 대해 소수민족은 가난이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부족 등 때문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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