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대학 “말기 간암 치료법 개발”
후쿠이대학 “말기 간암 치료법 개발”
간동맥 색전 치료 등 병행 요법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2.13 0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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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불가능한 간암에 대한 치료법이 일본에서 개발되고 있다.

후쿠이대학 연구진은 간동맥 색전 치료 및 돌기세포 백신의 국소 주입 요법을 병용하는 치료법으로, 말기 상태에 이르러 손을 대기 힘든 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수지상 세포를 응용한 백신요법에 상당한 노하우를 가진 메디넷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후쿠이대학은 승인을 위한 예비시험을 올해 안으로 시작하고 1년 후 결과를 확인한 다음, 후생노동성에 시판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 일본의 후쿠이대학 연구팀이 말기 상태의 간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연구진은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에 카테터를 통해 혈관을 차단하는 약과 함께 수지상 세포를 주입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향후 1년간에 걸쳐 3가지 증례의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간동맥 색전요법은 암 세포에 영양 공급을 끊어 공격하는 치료법으로, 진행성 간암에 사용된다.

면역 체계의 사령탑인 수지상 세포의 기능을 응용한 백신 치료도 간암을 포함한 난치성 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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