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아들은 나이가 들면 당뇨병 발병의 높은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심장혈관과학과 연구진은 ‘미국의학협회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1998~2010년 출생한 1358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어린시절과 나이가 들어서 인슐린 수치를 조사한 결과, 조기에 태어난 아기들의 인슐린 수치가 정상아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조기 진통을 유발할 경우, 아기의 췌장 제어시스템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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