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약물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학회(ISPOR) 홈페이지에 업계 실무진이 작성한 국내 인허가 및 보험급여와 가격결정 절차가 정식 수록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상수 이사와 인허가 담당자 박지윤 차장은 국내 의료시장 환경과 공공의료 정책 결정기관, 일반적인 인허가 및 보험급여와 가격결정에 이르는 의료기기의 시장접근 과정 전반을 담은 ‘한국의 의료기기 시장접근(South Korea – Medical Devices & Diagnostics)’을 작성해 ISPOR에 게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에 따르면, ISPOR 홈페이지에 의약품 혹은 의료기기의 시장접근 절차 및 관계기관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국가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21개국이다. 이 중 아시아 국가는 대한민국, 중국, 싱가폴, 타이완, 태국 등 5개 나라다.
지난 1995년 창립된 ISPOR는 국가 공공보건 관련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의약품 및 치료행위의 경제성-유효성 조사방법론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는 국제 학회다.
연구자, 정책 결정자, 업계 전문가 등 100여개국 7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 3회 국제학술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2년에 한 번 회의가 열린다.
관련 원문은 ISPOR 홈페이지 내 글로벌 헬스케어 시스템 로드맵(Global Health Care System Road Map)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