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3일 신임 홍보팀장으로 한정호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한정호 신임 홍보팀장(43)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및 내과전문의·소화기내과 분과전문의를 수료했다.
한 교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충청북도의사회 정책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위원 및 정보전산위원, 보험위원, 대한췌담도학회지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다양한 언론활동에서 사이비 의료인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한 교수는 충북의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모병원 홍보팀장을 발령받은 점에서 충북대병원이 지역 친화적으로 변화하려는 움직임이란 평가도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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