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재생의료기기 개발업체인 나카시마메디칼은 열화 억제 및 내마모성을 갖춘 인공 고관절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열화 억제에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인공 슬관절 부속재에 비타민 E 첨가 기술을 응용했다.
부속재에 비타민 E가 포함될 경우 열화를 억제하는 비타민 E의 안정화 작용이 작동하여 가교 처리를 저해한다. 따라서 높은 역학 특성을 필요로 하는 고관절에 적용이 곤란했다.
그러나 동사는 방사선을 조사할 때, 분자 사슬간에 결합하여 입체적인 그물코 구조로 내마모성을 향상하는 기술인 크로스 링크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동사는 이미 상기 부속재를 이용한 인공 고관절을 일부 의료기관에 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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