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는 경추유압술(ACDF) 후 재입원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파인버그의학교 연구진은 2011년 ACDF 또는 전방 척추체 제거술을 시행한 모든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ACDF 수술 후 재입원율은 전국적으로 2.5%로 나타났다. 또, 50대 이상 나이 든 사람이 많았고 당뇨병과 고혈압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합병증의 확률은 수술 전 24시간 이상 대기한 경우나 65세 이상에서 증가했다. 나아가 고혈압이 독립적으로 재입원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고혈압의 병력이 있는 환자는 합병증을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입원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척추’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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