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해 진단검사 1000만례를 달성했다. 총 1000만 9473건.
허미나 진단검사의학과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질병과 환자의 양상,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10건 이상의 신규 검사와 최신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2006년 390만건의 검사로 시작해 단기간 내 검사 천만건을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개원 초기부터 검사의 정확도와 질을 검증하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의 분야별 서베이(survey)와 미국의 CAP 서베이(survey)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화학, 진단면역, 진단혈액, 임상미생물, 혈액은행, 분자유전, 요검경, 외래 채혈실로 검사 과를 세분화해 병원에 필요한 각종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검사실로 인증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