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를 통해 특정 뇌부위를 자극하는 '경두개자기자극술(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 편두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소비자감시단체 NICE는 제한된 증거이기는 하지만 일부 환자의 편두통에 TMS가 유용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영국두통연구협회 연구진이 1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TMS 치료 후 약 40%의 환자가 2시간 동안 통증이 없는 시간을 보냈다는 보고서에 근거한 것이다.
NICE는 TMS 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새로운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다른 치료가 실패한 환자에 대해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두통에 대한 완전한 치료법은 없지만 예방 또는 경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NICE는 다양한 약물뿐만 아니라 침술을 권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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