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피로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일본 도요하시기술과학대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질환의 원인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검출하는 반도체 센서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집에서도 간단히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자가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밀로이드 베타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시간 또한 보통 9∼20시간 걸린다.
동 대학이 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10분 정도면 검사가 가능하며 진단 키트에 혈액을 묻혀 측정기기에 넣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시중에 나오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르면 2015년 초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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