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의 근원이 되는 세포 집단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2종류의 화합물이 발견됐다.
일본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 연구진은 iPS세포(만능세포)를 이용해 상기와 같은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장 조직의 대부분은 외배엽과 내배엽 사이에 퍼지는 세포층인 중간중배엽에서 만들어진다. 처음에 신조직이 생기고, 후에 신장의 요세관상피가 된다
연구진이 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기존 방법에 비해 배양 비용을 절감하고 배양 기간을 단축한 이점이 있다. 기존에는 배양 비용이 비싸고 품질이 불안정한 단백질을 이용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화합물을 사용하여 iPS세포에서 변화시킨 중간중배엽에서 인간의 신장 세관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신장의 세포와 조직을 이식하는 재생 의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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