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로 초기단계 췌장암 발견
혈액검사로 초기단계 췌장암 발견
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진 개발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1.22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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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혈액검사로 초기단계의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진은 췌장암 환자 약 400명, 만성 췌장염 환자 25명, 건강한 사람 300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진은 분석과정에서 CA19 -9로 알려진 특정 화합물의 농도를 검사했다. 이 물질은 췌장암 환자의 약 80%에서 높게 나타난다.

그 결과, 연구진은 잠재적으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특정 마이크로 RNA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특정 조각의 패턴이 나타날 때, 췌장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 테스트의 단점은 허위양성결과(false positive results)의 수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CA19 -9 검사와 함께 자기공명영상(MRI) 또는 CT검사를 병행해 확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 연구논문은 ‘미국의학협회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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