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내일(9일) 오후 3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별관 11층 회의실에서 ‘보험약가 제도개선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의약관련 단체, 공익 단체,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의약품도매협회가, 공익단체는 경제정의실천연합회와 환자단체연합회가 참여한다.
복지부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외국의 약가제도 등 다양한 약가관리제도를 분석하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상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거래가의 정확한 파악 및 상시 약가인하 기전이 작동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약가제도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협의체에서 기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관련 규정 개정 등을 통해 신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 위원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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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