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오늘(6일)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 진료과의 통합진료가 가능한 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 4개 전문 진료과를 중심으로 진단-검사-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
본관 2층에 위치한 갑상선센터는 진료실, 초음파 및 수술실, 상담실 등을 갖추었으며, 갑상선질환 전문의 9명의 교수가 체계적인 의료협진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겨드랑이에 내시경을 집어넣어 흉터가 거의 드러나지 않게 하는 내시경시술과 로봇을 이용한 수술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갑상선의 양성질환에 대해서도 양질의 진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종은 남녀 통틀어 갑상선암이었으며, 갑상선암의 연평균 증가율은 23.7%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