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하례회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복지부 장관이 의협 회관을 방문한 것은 2000년 이후 14년만의 일이다.
문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민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 도출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됐다”며 “이를 위해 정부, 의료계, 가입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하례회에는 문 장관 외에도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 설훈 민주당 의원,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등 의료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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